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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중국발 열애설에 "이미 부인했는데…"



영화 '상속자들'에서 애절한 사랑 연기를 펼친 이민호와 박신혜가 중국에서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루머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사실이 아니다. 박신혜와는 해외 프로모션 일정 때문에 마주칠 수도 없다"면서 "중국 에이전트에 연락해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근거 없는 이야기다. 드라마가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어서 나온 루머 같다"면서 이민호와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박신혜는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도 이민호의 열애설에 대해 "그만큼 잘 어울렸다는 뜻이니까 기분은 좋다. 지금까지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남자배우"라면서도 "남자친구가 없어서 정말 외롭다"고 부인한 바 있다.

'상속자들'은 최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닷컴에서 누적조회수 8억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26일 현지 매체 일부는 주연배우인 이민호와 박신혜가 2개월째 비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민호는 한국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CCTV의 명절 특집쇼 '춘완'에 초청받아 현재 중국에 머무르고 있다. 박신혜는 다음달 초 시작될 영화 '상의원' 촬영을 준비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