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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내 손으로 실내 텃밭 가꾸기!



내손으로 실내 텃밭 가꾼다

한번 치솟은 물가는 내려올 줄 모르자 주부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매일 밥상에 오르는 채소값 역시 만만치 않다. 요즘 같은 때 내 손으로 '작은 텃밭'을 만들어 상추며 고추, 콩나물 등을 직접 키워보면 어떨까.

싱싱한 채소를 매일 먹을 수 있고, 반찬값도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주방이나 베란다 한 쪽에 나만의 '미니 가든'을 꾸며보자.

베란다에서 텃밭을 가꾸려면 장마철이 오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이 되면 햇빛은 강하지만, 실내에 들어오는 양이 평소보다 줄기 때문에 작물이 적응하기 쉽지 않다.

실내에서 손쉽게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작물은 바로 '상추'다. 상추는 씨를 심어 싹을 틔우거나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어 기르는 방법이 있다. 상추는 포기가 크지 않아 지름 20cm 크기의 화분에 하나씩 심는다. 하루에 한 번씩 흙이 흠뻑 젖을 정도의 물을 주면 되는데, 심은 지 15일 정도 지나면 물 주는 횟수를 1~2회씩 늘려준다.

'콩나물' 역시 우리에게 친숙한 작물 중 하나다. 콩나물을 재배하는 방법도 의외로 간단하다. 먼저 콩나물 콩과 콩나물을 기를 작은 시루를 준비하자. 콩나물 시루가 없다면 구멍 뚫린 그릇이나 화분도 괜찮다. 그 다음 콩나물 콩을 하루 동안 물에 불려 싹을 틔워준다. 불린 콩이 준비되면 시루 밑에 거즈를 깔아주고, 시루 밑구멍만 얇게 막아준다. 불린 콩을 넣고 검은 천으로 시루를 덮어준 뒤 물을 자주 뿌려주면 된다. 건강하게 자란 콩나물로 국이나 밑반찬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앙증맞고 빨간 '방울토마토'도 직접 기를 수 있다. 방울토마토를 기를 때는 모종을 골라 심어야 한다. 모종의 맨 윗부분에 꽃이 피거나 꽃봉오리가 보이는 것을 선택한다. 모종의 간격은 20~30cm의 간격을 벌려 주는 것이 좋다. 그 다음 화분에 흙을 80~90%를 담고, 그 위에 모종을 심고 나머지 흙으로 덮어준다. 이때 모종의 흙이 화분의 흙보다 살짝 위로 올라오게 심는 것이 중요하다. 토마토 줄기가 조금 자라면 버팀목을 세워 줄기를 바르게 세워준다. 꽃이 핀 후 열매가 맺히고 40일 정도 지나면 빨간색이 감돌기 시작하면서 수확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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