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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새 필살기는 "커쇼에게 배운 슬라이더"…"모든 구종 잘 던질 것"

류현진 /AP 뉴시스



시즌 12승을 거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최근 상승세의 비결을 새로 연마한 슬라이더로 꼽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팀의 4-3 승리를 이끈 류현진은 슬라이더에 대해 "이젠 안 던져서는 안 될 공이 된 것 같다. 세 경기 연속으로 슬라이더 때문에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주어졌다. 앞으로 이 공을 계속해서 똑같이 던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슬라이더를 효율적으로 구사하게 된 데에는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도움이 컸다. 류현진은 "어떻게 던지느냐를 구체적으로 배운 건 아니고, 커쇼가 (슬라이더를) 던지는 비디오를 봤는데 팔 동작에서 슬라이더가 나오는 것 같았다"며 "그래서 나도 예전에 슬라이더 던질 때보다 팔을 좀 더 높였는데, 그게 주효하게 잘 맞아 떨어졌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류현진은 또 슬라이더와 전매 특허인 체인지업과의 관계에 대해 "일단 슬라이더만 신경 쓰다 보니까 체인지업에 조금 소홀해졌던 것 같다"며 "슬라이더 때문에 팔 각도를 좀 올리다 보니까 거기서 조금 제구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음 게임부터는 다시 고치려고 한다. 다 잘 하고 싶다. 다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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