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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라식·라섹 여름에 해도 괜찮을까?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수술이 보편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체 중 가장 민감한 부위에 받는 수술이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더욱이 여름철에는 감염과 부작용이 높다는 인터넷의 정보로 수술을 미루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안구관리가 관건…계절은 상관없어

감염과 회복 시간 등으로 여름철 시력교정술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시력교정술은 기본적으로 계절과는 무관하다.

덥고 습한 날씨가 세균 감염 등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약제의 발달로 감염이나 염증의 우려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또 계절보다 수술 전후 환자가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안구관리를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 수술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자외선이나 화장품 등 외부 환경에 눈이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를 통해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원데이 라식'이라도 물놀이는 금물

최근 오전에 검사를 받고 오후에 수술받는 '원데이 라식'이 등장하면서 단 시간 시력교정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수술에는 어느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고 원데이 라식이라도 한 달 정도는 물놀이를 피해야 한다. 시력의 퇴행을 막기 위한 것이며 수술 후 2~3일은 안구관리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

시력교정술 후에 나타나는 안구건조증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여름에는 실내에서 냉방기를 많이 사용해 눈이 쉽게 건조해진다. 이런 건조 증상은 6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수술 후 눈이 심하게 건조하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해 건조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방부제가 들어간 인공눈물 대신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시력교정술은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간혹 눈에 안약을 넣는 환자가 있는데 안약은 전문의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야 하며 여성들은 색소나 가루 성분이 있는 메이크업 제품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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