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여름철 물놀이는 물론 가벼운 러닝에도 적합한 아쿠아슈즈 '아이티'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착화감이 안정적인 러닝화 형태의 아쿠아슈즈로, 밑창에 여섯개의 배수구를 만들어넣어 신발 안에 고인 물이 신속하게 빠져 나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신발 전면에는 통풍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며 수분과 땀을 효과가 있게 배출, 건조시켜 쾌적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고 밀레 측은 설명했다. 바닥에는 지면과의 마찰력을 높여주는 '3 포인트 그립(3 Point Grip)'창을 써 돌이나 바위 지형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걸을 수 있어 가벼운 러닝에도 적합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매듭을 지을 필요 없이 끈을 잡아당기는 단 한 번의 동작만으로 손쉽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퀵 레이스'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