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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심형탁·유민상, '안녕하세요' 연예인 고민 특집…도라에몽·어색한 동생

배우 심형탁/KBS2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배우 심형탁이 도라에몽 캐릭터와의 30년 우정을 고백했다. 힘든 무명시절 위로가 된 캐릭터였다.

지난 28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연예인 고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심형탁은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가 있다"며 도라에몽을 소개했다. 그는 "에몽이와 30년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며 "캐릭터 상품을 수집하기 위해 1000만 원정도 썼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도라에몽 이불을 덮고 칫솔을 쓴다. 사람들은 나를 도라에몽 마니아로 본다"며 "도라에몽 4차원 주머니에선 필요한 게 다 나온다. 불가능한 걸 이루게 해주는 쾌감이 있어서 빠지게 됐다"고 고민을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 소장하고 있던 캐릭터 친구들을 모두 공개했다. 그러나 포장이 벗겨진 걸 발견 하고는 "이거 누가 뜯었어요?"라고 망연자실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유민상과 동생/KBS2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이날 방송에선 개그맨 유민상 동생도 출연했다.

유민상에 따르면 15년째 3살 터울 친동생과 남처럼 지내고 있다. 서로 연락처도 모르고 동생과 밥 먹은 적도, 얼굴 보고 대화한 적도 없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동생과 코드가 안맞았다"며 성격 차이일 뿐 동생과 멀어지게 된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엄마의 설득으로 겨우 방송에 출연한 유민상 동생은 "그걸로 먹고 살 수 있겠냐. 군대나 가라"며 "유민상이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 멀어지게 됐다"고 뒤늦게 고백해 유민상을 당황하게 했다.

동생은 "화해할 마음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쉽진 않겠지만 한 번 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민상 형제는 악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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