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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낡은 칫솔 하나면, 집안 청소 걱정 끝!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칫솔'의 평균 수명은 3개월 정도다. 오래 사용하면 칫솔모가 벌어지고, 세균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3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그래서 대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볼품 없고 낡은 칫솔이 훌륭한 청소도구가 된다는 사실! 집안 구석구석 손닿지 않는 곳을 청소할 때 그 빛을 발한다.

우선 집안 구석구석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잔뜩 쌓인 먼지는 칫솔을 사용하면 좋다. 손이 닿긴 힘든 창틀이나 방충망 등이 대표적이다.

칫솔로 창틀에 끼어있는 먼지를 한데 모은 뒤 청소기 호스로 빨아들이면 창틀이 깨끗해진다.

칫솔이나 청소기 호스가 닿지 않는 구석 부분은 면봉으로 닦아낸다. 방충망 청소를 할 때도 칫솔을 이용해 먼지가 쌓인 부분을 문지르면 효과적이다.

운동화를 세탁할 때도 유용하다. 모가 억센 솔로 힘을 줘 세탁하면 운동화의 수명이 줄어든다. 이럴 때는 솔이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하면 좋다.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녹여 운동화를 20분 정도 담가뒀다가 모가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해 문질러보자. 칫솔로 운동화를 세탁하면 찌든 때를 깔끔하게 세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동화 수명이 줄어드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낡은 칫솔은 욕실 곰팡이 제거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욕실 벽면이나 바닥의 타일 사이에 곰팡이가 펴 지저분하다면 칫솔을 이용해 보자. 낡은 칫솔에 세제와 물을 묻힌 후 타일 사이를 문질러주면 끝! 세제 대신 치약을 묻혀도 비슷한 세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잠깐! 욕실 청소하기 전 뜨거운 물을 뿌려주면 타일 사이에 낀 물때나 곰팡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벗겨낼 수 있다. 찌든 때를 벗겨낸 후에는 찬물을 뿌려 벽면 세척을 마무리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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