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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무비ON]할리우드 유망주들 '더블' '킬 유어 달링'으로 가을 극장가 찾는다

영화 '더블: 달콤한 악몽'(위쪽)과 '킬 유어 달링'/엣나인필름·수키픽쳐스



아이젠버그·바시코브스카·래드클리프·드한 등 신작 출연

할리우드 차세대 유망주들의 활약을 담은 영화들이 가을 극장가를 찾는다.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작품들이다.

'소셜 네트워크'로 잘 알려진 제시 아이젠버그와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에 출연한 미아 바시코브스카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인 영화 '더블: 달콤한 악몽'에서 호흡을 맞췄다.

영화 '더블: 달콤한 악몽'의 제시 아이젠버그(위쪽), 미아 바시코브스카/엣나인필름



'더블: 달콤한 악몽'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분신'을 원작으로 소심하고 무기력한 사이먼이 자신의 일상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분신 제임스로부터 자신의 인생과 사랑을 지킨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선댄스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을 통해 소개됐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극중 두 주인공 사이먼과 제임스로 1인2역 연기를 선보였다. 미아 바시코브스카는 사이먼과 제임스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인 한나 역으로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이 작품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가 됐다.

'해리 포터'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으로 주목 받은 데인 드한은 다음달 16일 개봉하는 '킬 유어 달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킬 유어 달링'의 다니엘 래드클리프(위쪽), 데인 드한/수키픽쳐스



'킬 유어 달링'은 1944년 비트 세대라 불린 청춘 작가들과 그 중심에 있던 치명적인 뮤즈 루시엔의 삶을 뒤바꾼 충격적인 사건과 비밀을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다. 선댄스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미국 비트 세대를 대표하는 시인인 앨런 긴즈버그 역을 맡았다. 영국인으로 미국인을 연기해야 하는 불리한 조건이었음에도 외모는 물론 말투까지 실존 인물을 그대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해리 오스본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데인 드한은 문학을 향한 열망과 자유로움으로 친구들을 천재 작가로 이끄는 루시엔 역을 통해 오묘한 눈빛과 퇴폐미를 담은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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