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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한국 메시' 이승우 원맨쇼 시리아 겨냥 17일 결승행 티켓 다툼



'한국 메시' 이승우가 중동의 강호 시리아의 골문을 겨냥한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6시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준결승을 치른다.

시리아 성인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147위로 약체지만, 이번 대회에 나서는 U-16 팀은 매서운 기량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강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을 5-2로 대파하며 중동을 대표하는 강호로 급부상했다.

시리아를 상대할 한국은 이승우의 원맨쇼에 또 한번 기대를 걸고 있다. 이승우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지난 6일 오만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제외한 나머지 3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이번 대회 최고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4일 숙적 일본과의 8강전에서 전반 41분 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2분에는 60m 단독 드리블로 골을 넣는 진기에 가까운 기량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승우의 활약을 앞세운 대표팀은 4강에 오르면서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한국이 AFC U-16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2002년이 마지막이다. 2008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4강에 오른 한국은 내친김에 1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북한은 14일 열린 이란과의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2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북한은 17일 호주와 준결승을 치른다. 한국과 북한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면 사상 첫 남북 결승전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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