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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다카르 시리즈 페루서 막내려...'죽음의 경기' 예비시험



2014 다카르 시리즈가 최근 페루에서 마무리됐다.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포함해 총 99대의 팀이 이카 지역 파라카스 사막을 내달렸다.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를 거쳐 총 사흘 일정의 마지막을 페루에서 장식한 것이다.

다카르 시리즈는 사막에서 펼쳐지는 다카르 랠리의 예비 시험격이다.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형식은 같지만 최대 20일을 넘기는 다카르 랠리에 비해 일정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다카르 랠리의 출발지는 페루였다. 당시 선수들은 15일간 칠레를 거쳐 아르헨티나를 통과했다. 곧 다가올 내년 경기 준비를 위해 이번 시리즈에 쟁쟁한 선수들이 많이 참가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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