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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 6세 시복식, 성인 이전 단계 복자로 선포

바오로 6세



바오로 6세 시복식이 주목받고 있다.

바오로 6세 시복식이 19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다.

이날 바오로 6세 시복식에서 제262대 교황 바오로 6세가 가톨릭 성인 이전 단계인 복자로 선포된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3차 임시총회 폐막 미사를 주례하는 자리에서 바오로 6세 시복식을 거행한다.

바오로 6세 교황이 시복되면 역대 교황 중 성인은 81명, 복자는 9명이 된다.

바오로 6세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기간인 1963년 성 요한 23세 교황의 뒤를 이어 선출됐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라틴어로만 드리던 미사를 자국어로 할 수 있게 하고 평신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등 가톨릭 교회의 개혁을 성사시킨 공의회로 유명하다.

바오로 6세 시복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오로 6세 시복식, 정말 천주교도들에게는 특별한 의미인 것 같군요" "바오로 6세 시복식, 성인 이전 단계라니 놀랍네요" "바오로 6세 시복식,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등 반응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