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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서적 기증해도 활용 못하는 브라질리아 대학 '왜?'



브라질리아 대학에 기증된 대량의 서적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방치되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질리아 대학 중앙도서관에서는 책들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방치되어있는 서적 수만 해도 약 7000권에 이른다.

네리아 로우렌수 브라질리아 대학의 기증 관련 부서 담당자에 따르면 "기부된 서적들이 산재되어 있는 이유는 사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증된 책들을 분류해서 책장에 정리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5명의 인력이 더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5명만이 이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그는 "많은 직원들이 사퇴하고 있지만 새로운 인력이 충원되고 있지 않다. 이 또한 이 사태에 영향을 줬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브라질리아 대학에 기증되는 서적 수는 1년 평균 1만 6000권 꼴. 그러나 책들이 제대로 정리되고 있지 않은 탓에 지난 8월부터는 기부를 더 이상 받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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