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인포그래픽] 소개팅 망치게 한 변비, 마이너스 100점! 땡 탈락!

/메트로신문 디자인팀 제작



남자친구 대신 '변비'를 안고 사는 여성들이 있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 소개팅에 나와도 이들에게는 변비가 늘 따라다녀 한눈 팔 시간도 없다.

실제로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에스'를 판매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Allure)가 20세 이상 성인 여성 118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두 명 중 한 명 이상(56%·661명)이 본인이나 상대방의 변비 때문에 데이트나 소개팅에서 곤란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데이트나 소개팅 자리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변비의 주요 증상(복수응답)으로는 '빈번한 가스 배출 욕구와 더부룩함을 참기 힘들었다'는 답변이 38%(50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피부 트러블이 생겨 화장이 잘 안 되고 외모에 자신감이 떨어졌다(19%·243명) ▲배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상대방에게 집중하지 못했다(18%·235명) ▲식사나 커피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없었다(17%·228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변비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성친구나 데이트 상대에게 자신이 변비임을 고백한 사람은 30%(361명)에 불과했다.

더욱이 데이트나 소개팅 전에 겪은 변비 해결에 있어서도 응답자들의 대처(복수응답)는 생활습관의 변화를 시도하는 선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2%(758명)는 '과일, 식이섬유 또는 요거트를 지속적으로 먹는다'고 답변했으며, 19%(337명)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한다고 했다. 반면 약 13%(233명)만이 '변비약을 복용한다'고 답해 실질적인 해결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변비를 오랜 시간 방치하거나 임시방편의 대처만 반복하다가는 변비가 만성 변비로 진행될 수 있고 치질이나 치열, 장폐색 등의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변비를 버리고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변비를 먼저 떨쳐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