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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정부, '인터넷' 통한 담배 구입 제재할까?



프랑스 정부가 담배 인터넷 판매에 제재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에선 온라인을 통해 담배를 구입하는 비율이 높다. 인터넷에선 기존 담배 가격의 50%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담배 한보루를 온라인에서 구입할 경우 35유로에서 50유로 (한화 약 6만6000원) 수준이다.

현재 프랑스 정부는 담배 인터넷 판매에 제재를 강구하고 있다. 지난 23일 프랑스 국회는 담배 인터넷 판매 제재 조치에 대해 정부가 토론회를 주관할 것이라 밝혔다.

몇년전부터 프랑스 내의 담배가게는 국가를 상대로 인터넷 판매 제재조치를 요구해왔다. 타국에서 들여왔거나 암시장에서 판매된 담배 비율이 25.2%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손해본 세금액은 4억 유로(한화 약 5353억)에 달한다.

프랑스는 현행법상 일인당 담배 네보루를 인터넷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몇몇 사이트는 교묘한 방법을 이용해 그 이상의 담배를 판매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 담배가게 상인들의 불만은 커져가고 있는 상태다.

한편 프랑스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0월 초 담배와 관련된 여러 제재조치를 발표한바 있다. 오는 2015년엔 담배값 30상팀이 인상되며 2016년엔 프랑스의 모든 담배포장이 통일된다.

/ 로랑스 발데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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