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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티비ON]'펀치' 검사·'힐러' 기자…2014 마지막 월화극 라인업

KBS2 새 월화극 '힐러' 지창욱·박민영·유지태 (왼쪽부터)./㈜김종학프로덕션 제공



2014년은 검사와 기자의 대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SBS는 '펀치', KBS는 '힐러'를 12월 월화드라마로 확정했다.

SBS 새 월화극 '펀치' 조재현./라운드테이블(한준희)



'펀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을 기록하는 드라마다.

'추적자'·'황금의 제국'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다. 박 작가는 앞선 두 작품에서 돈과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집요하게 파헤치고 시대의 민낯을 드러내는 묵직한 필력으로 안방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펀치'를 통해서는 어떤 메시지를 우리 사회에 던질 지 기대가 높은 상태다.

앞서 남자 주인공 박정환 역에 배우 김래원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펀치'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김래원은 거론되고 있는 배우 가운데 한 명"이라며 "캐스팅 막바지 단계다. 조만간 확정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역은 정의와 비리가 공존하는 법조계에서 사회적인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현재 '펀치'는 검찰총장 이태준 역에 조재현, 법무부 장관 윤지숙 역에 최명길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 후속 작으로 12월 15일 첫 방송된다.

KBS2 새 월화극 '힐러' 지창욱./㈜김종학프로덕션 제공



'펀치'가 검사를 주축으로 한다면 '힐러'는 기자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작품은 이미 제작을 시작했다. 지창욱·유지태·박민영을 비롯해 박상원·도지원·박상면 등 명품 중견 배우들의 조화가 눈에 띈다.

'힐러'는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업계 최고 심부름꾼 서정후(지창욱)가 '똘끼' 있는 인터넷 기자 채영신(박민영),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스타 기자 김문호(유지태)와 엮이면서 기자로 성장한다는 내용이다. 이들 세 명은 과거와 현재의 어떤 진실을 파헤치며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한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를 집필한 송지나 작가, 최고 시청률 50.8%를 기록했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이 함께 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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