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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서태지, 고등학교 자퇴 "최고 뮤지션되고 싶어 국졸 원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서태지./KBS 제공



가수 서태지가 고등학교 자퇴를 언급했다.

1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서태지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자퇴를 했는데 이미 중학교 때부터 결심했던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고의 베이시스트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3개월 동안 부모님을 설득한 것이다.

이어 서태지는 "중졸(중학교 졸업)은 애매해서 국졸(초등학교 졸업)이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됐다"며 "더 빨리 음악에 매진해 최고의 뮤지션이 되고 싶었다"고 자퇴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서태지는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관객의 환호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무대를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