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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의외의 조합'이 빛난다… 크로스오버 콜라보 주목

패션+칫솔부터 자동차+냉장고까지 다양

(왼쪽부터) 필립스X앤디앤뎁 'Fly Me'여행용 파우치, 피아트와 협업한 '스메그 500'.



컬래버레이션이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컬래버레이션이 패션과 아트의 접목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전혀 다른 업종의 파트너를 만나 협업을 하는 '크로스오버 컬래버레이션'이 늘어나고 있다. 칫솔과 패션, 자동차와 냉장고 등 기존에 교차점이 없었던 각 분야의 브랜드들이 만나 새로운 것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전동 칫솔·치간 세정기 등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구강제품은 핑크색을 입고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필립스코리아는 패션 브랜드 앤디앤뎁과 손잡고 '앤디앤뎁 리미티드 에디션 여행용 파우치'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한정판은 앤디앤뎁의 2014년 가을·겨울 컬렉션인 '플라이 미(Fly Me)' 콘셉트가 적용됐으며 가벼워서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필립스 소닉케어의 음파칫솔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에디션과 치간 세정기 소닉케어 에어플로스 핑크에디션, 광채 진동클렌저 비자퓨어 피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냉장고와 자동차를 하나의 제품으로 디자인해서 주목을 끈 협업도 있다.

가전 브랜드 스메그는 최근 이태리 수입 자동차 피아트와 협업한 '스메그 5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아트 자동차의 대표 모델인 '친퀘첸토'의 자동차 보닛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한 100ℓ 용량의 음료수 냉장고다.

제품의 보닛 후드를 누르면 냉장고 문이 열리며 자동차 계기판처럼 디자인된 전원·온도조절 장치 등이 내장돼 있다. 레드·블루·옐로 등 톡톡 튀는 색상과 무드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는 헤드라이트 램프가 적용돼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다.

씰리침대는 '엑스퀴짓' 론칭과 더불어 국립발레단 소속 형제 발레리노 김경식·김윤식과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가구업계 최초로 발레리노와 함께 한 협업으로 형 김경식이 발레리노 모델로 서고, 발레리노이자 프로 사진가로 활동 중인 동생 김윤식이 사진을 찍었다.

씰리침대는 엑스퀴짓의 스프링 이미지를 모델의 점프 동작과 결합, 역동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동영상 메이킹 필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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