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역사회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서 200매를 전남대학교 병원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캠페인에 따라 한 달간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해, 한 달 동안 모인 200매의 헌혈증서를 전남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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